Hana Blog821 부동산 호황? 제주도 전원주택용지 시장동향 및 전망 우리나라 전체적인 부동산시장은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았지만 제주도 부동산시장은 지금 봄이다. 중국인 투자와 관광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지가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 부동산시장이 인기 있는 이유와 앞으로 개발 및 투자 유망지역은 어디인지 알아본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따뜻한 지역은 제주도다. 이것은 비단 날씨에 대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계절적으로는 온 나라 팔도강산에 흐드러지게 꽃이 피고 있지만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은 ‘이제 개천에 얼었던 물이 좀 녹아 흐르네’라는 정도다. 하지만 제주도 부동산시장은 유채꽃이 만개한 모습이다. 제주도의 계획관리지역과 토지이용현황상 주택용 대지의 거래 가지수 추이를 보면 중국인 투자 및 관광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2013년 하반기 이후 두드러진 가격상승세를 보이고 있.. 2015. 5. 22. 이중섭의 연애편지 :: 나의 소중한 특등으로 귀여운 남덕에게 ‘나의 살뜰한 사람. 나 혼자만의 기차게 어여쁜 남덕 군. 이상하리만큼 당신은 나의 모든 점에 들어맞는 훌륭한 미와 진을 간직한 천사요. 당신의 모든 좋은 점이 나의 모든 것에 깊이 스며들어 내가 얼마나 생생하게 사는 보람을 강하게 느꼈는지 모르오.내 귀여운 당신의 볼에 있는 크고 고운 사마귀를 생각하고 있소. 그 사마귀에 오래 키스하고 싶소.’ 모든 물질에는 순도가 있기 마련입니다. 주성분이 차지하는 비율, 이 순수함의 척도는 사람의 감정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기쁨의 순도, 슬픔의 순도는 물론이려니와 감정이 지배하는 행위와 관계로까지 확장됩니다. 사랑의 순도, 그리움의 순도, 우정의 순도, 신뢰의 순도에 따라 우리는 다시 관계의 기로에 서게 되기도 합니다. 관계의 순도에 대해 의심이 시작되면 그 관계.. 2015. 5. 20.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의 기본, 이메일 매너 입사한 지 한달 정도된 하나씨. 드디어 고객사에 처음으로 메일을 보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게 보냈던 메일인데 고객사에 보내는 첫 메일이라고 하니, 두근두근 심장이 떨리기 시작합니다. 첫 마디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말투는 어떤 말투를 써야 좋을까? 마무리 인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신경 쓰입니다. 김하나씨 같은 상황이 닥쳤을 때, 당황하지 않도록 오늘은 직장예절의 기본, 이메일 매너를 소개합니다. # 이메일은 곧 나의 얼굴 스마트폰의 발달로 예전에 비해 이메일을 주고받는 경우가 적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비즈니스 시에는 대부분 이메일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직장인들이라면 아침에 출근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아마 ‘이메일 확인’이 아닐까 싶은데요. 전 세.. 2015. 5. 14. 신입사원을 위한 술자리 팁(Tip)! 신입사원들의 하루는 언제나 긴장의 연속입니다. 새로운 사람, 환경, 업무 등에 혹시 실수 하지 않을까 긴장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퇴근 후 술자리에서도 신입사원들은 긴장을 놓칠 순 없죠. 자신의 주량보다 많이 마시게 되면 건강도 해치고, 주사로 인한 실수도 일어 날 수 있어 부담스러운 자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술자리! 신입사원들을 위한 몇 가지 팁을 알아두면 즐거운 술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1. 술자리의 기본은 주도(酒道) 이제 막 사회인이 된 새내기 직장인들에게 윗사람과의 술자리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예를 중요시 하는 우리나라 정서 상, 몇 가지 음주예절만 지켜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먼저, 첫 잔은 무조건 받는 것이 예의입니다. 요즘은 술을 강요하는 문화가 많.. 2015. 5. 14. 봄날의 새벽을 그리다. 그림으로 본 새벽의 전경들 행여 일출을 못 볼까 노심초사하여, 새도록 자지 못하고, 가끔 영재를 불러 사공다려 물으라 하니, “내일은 일출을 쾌히 보시리라 한다” 하되, 마음에 믿기지 아니하여 초초하였다. 먼 데 닭이 울며 계속해서 날 새기를 재촉하기에, 기생과 여자 노비를 혼동하여 어서 일어나라 하니, 밖에 급창이 와, “관청 감관이 다 아직은 너무 일러 못 떠나시리라 한다” 하되 곧이 아니 듣고, 다급히 재촉하여 떡국을 쑤었으되 아니 먹고, 바삐 귀경대에 올랐다. 순조 32(1832)년에 의유당 남씨가 쓴 《동명일기(東溟日記)》의 부분이다. 새벽녘 일출을 보겠다는 기대로 잠도 자지 않고 동행한 이들을 재촉하는 여인의 들뜬 마음을 실감나게 묘사했다. 동틀 무렵의 새벽은 무척이나 짧다. 그 짧은 순간을 놓칠까 조바심에 안달하는 정.. 2015. 5. 13. 뉴욕 갤러리 터줏대감, 프랭클린 파라슈(Franklin Parrasch), 딜러의 열정 미술 시장은 작가, 컬렉터 그리고 그들을 잇는 딜러로 구성된다. 아무리 위대한 작품일지라도 그것을 발견하고 세상에 소개하는 이가 없다면 작업실 한쪽에서 영영 방치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재능 있는 작가들을 만났을 때 늘 가슴이 뛴다는 딜러,프랭클린 파라슈. 예술에 대한 열정 하나로 30년간 묵묵히 갤러리를 일궈온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프랭클린 파라슈(Franklin Parrasch)를 알게 된 건 1997년, 뉴욕대 대학원 재학 시절부터다. 갤러리 운영과 업무에 늘 관심이 있던 데다, 프랭클린 또한 나와 같은 학부인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을 졸업했다고 해 그의 갤러리에 인턴십을 지원했었다. 프랭클린 파라슈 갤러리는 유니크한 작가들을 선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었는데,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공예, 회.. 2015. 5. 6. 이전 1 ···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1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