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na Blog821

VIP고객들이 가장 궁금해한 여신 세금 관련 정보 BEST 4 여신은 상황에 따라 세금이 다르게 부과된다. 그렇기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또 헷갈려한다. 그래서 모아봤다. 2015년 상반기 VIP 고객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했던 상황별 여신세금 정보 BEST 4. Q. 하나은행 VIP 고객인 선택해(가명, 57세) 사장은 최근 사업확장을 위한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 대출상담을 진행했다. 본인의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 가계대출을 받았는데, 가계대출 이자비용도 경비처리가 가능할까? 대출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에서는 대출의 용도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가계대출인지, 기업대출인지를 꼼꼼하게 따진다. 하지만 과세관청 입장에서는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의 구분이 의미가 없다. 단지, 해당 대출금액이 사업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과세관청에서 바라보는.. 2015. 8. 18.
킹스맨을 꼭 닮은 영국문화와 예술 이야기를 말하다. 영국문화원장 마틴 프라이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영화 . 귀족적 전통과 명예를 지키는 신사와 최첨단 장비, 위트로 무장한 에이전트가 공존하고 시종일관 매너와 발랄을 넘나든다. 지금 영국의 문화예술이 꼭 그러하다. 그들 고유의 차분한 감수성을 기반으로 동시대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더해진 뉴 브리티시 아트. 마틴 프라이어 영국문화원장은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새로운 영국 이야기로 한국 대중과 마주하려 한다. 시간과 공간이 교차하며 숱한 이야기와 상상을 만들어내는 플랫폼처럼, 한국과 영국 그리고 문화와 예술이 농밀하게 오가는 소통의 장을 꿈꾸며. 주한영국문화원이 2013년 개원 4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해 한국에 첫 부임하셨으니, 그 의미와 사명감이 자못 특별하셨겠습니다. 영국문화원은 1973년 개원 이래 한국과 영국의 문화예술 교류,.. 2015. 8. 16.
나도 혹시 입냄새(구취)가 나지 않을까? 입냄새 자가진단과 입냄새 없애는 법 하나씨는 최근 입냄새(구취) 때문에 집에서, 사회에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양치도 꼬박꼬박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입안에서 불쾌한 기운이 떠나지 않고 입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만 같아 사람들을 만나기가 꺼려지기 때문입니다. 입냄새가 난다고 생각하니 사람들을 만나도 가까이에서 똑바로 보고 이야기를 하지도 못하겠고, 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리거나 입을 가리고 이야기하는 버릇까지 생겼습니다. 혼자 있을 때는 입냄새가 나는지 확인해보려 킁킁 거리는 습관도 생겼습니다. 이쯤되니 자신감이 떨어져서 아예 사람들을 만나기도 싫어지고 집에 돌아가서도 아내와 아이가 뽀뽀를 해주지 않으면 ‘혹시 내가 입냄새가 나서 그런가?’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정말로 하나씨는 입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일까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2015. 8. 7.
비누조각, 대응과 번역에 대한 신미경의 시선 조각가 신미경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했다. 한국에서 두 번 의 개인전을 열며 젊은 작가로 주목받았으나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는 열망으로 영국 유학길에 올라 런던대 슬레이드 미술대학 대학원에서 조각전공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유학 시절, 우연한 기회에 학교 본관에 있던 오래된 조각상을 복원하는 과정을 보면서 조각상에 쌓인 시간의 흔적과 문화적 가치에 주목하게 됐으며, 그 조각상을 모각하면서 비누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런던과 서울을 오가며 역사적 유물과 예술품을 비누로 재현하는 ‘트랜스레이션’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 런던, 대만,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2013년 SBS문화재단과 국립 현대미술관이 선정하는 ‘올해의 작가상’ 후보에 이름을 .. 2015. 7. 27.
마룬파이브와 사진작가 이정, 다 같이 V 고백하자면 마룬파이브의 심미안에 놀랐습니다. 그들이 먼저 러브콜을 청한 포토그래퍼 이정의 사진이 정말 좋았기 때문입니다.당대 최고의 인기 뮤지션인 마룬파이브가 그녀에게 자신들의 5집 표지 작업을 의뢰하게 된 연유는 무엇이었을까요. 확실한 것은 그들의 선택은 옳았고, 이 협업은 모두의 마음속에 승리의 'V'를 새겼다는 것입니다. # 사진에 대한 단상 영화 가 국내에서 개봉했을 때 나를 비롯한 사람들의 불만은 영화 자체의 스토리보다 영화 속 한국 풍경이 별로라는 것이었습니다. 패션 잡지 에디터를 하던 시절, 사진가들의 푸념도 떠올랐습니다. “파리나 뉴욕에 기반을 둔 포토그래퍼들은 얼마나 좋을까? 굳이 비싼 돈 들여 해외 로케 촬영을 떠나야 하는 비애랄까?” 그럴 때마다 “실력이 없어서 그런 거 아니야?”라고.. 2015. 7. 20.
정절과 기개를 품은 명장의 죽세(竹細)공예 바람에 흔들리는 댓잎 소리,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큰 키와 푸른 이파리들의 축제. 대나무 숲의 풍경이다.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간직하는 대나무는 우리 선비들의 지조와 절개를 표현하기도 했고 사군자와 십장생의 하나로도 귀하게 여겨왔다. 그래서인가. 대나무를 이용한 죽세공예는 한국의 얼이 담긴 전통공예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친다. 글 강명희 기자 | 사진 김동욱 기자 대나무 소쿠리, 대나무 목침, 대나무 붓, 대나무 보석함, 대나무 필통 등 대나무로 만든 생활용품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대나무하면 그저 단단하고 질긴 생명력 외엔 특별한 감흥이 없었던 게 사실이다. 특히 옛 선조들에게 요긴한 생활용품이던 죽제품이 플라스틱 제품으로 대체되면서 어느새 사양사업이 되어버렸다. 더욱이 재래시장이나 마트에.. 2015.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