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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 Blog838

취미 생활 추천! 손끝으로 전하는 위로 ‘필사’ 취미 생활 추천! 손끝으로 전하는 위로 ‘필사’ : 걱정이 생겼습니다. 요즘은 쉬고 있어도 쉬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오랜만에 평화로운 주말을 맞았는데…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는데 드라마를 보아도, 예능프로그램을 봐도 재미가 없습니다. 타지에 살기 때문에 친구를 만났던 게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우울한 기분을 다스려줄 수 있는 취미 하나 있었으면 좋겠는데… 오늘은 저와 같은 분을 위한 취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필사’입니다. # 책을 온전히 느끼면 평화가 찾아온다 필사는 말 그대로 있는 글을 베껴 쓰는 것을 말합니다. 책에 있는 내용을 노트에 옮겨 적으며 마음이 차분해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저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글씨 쓰기에 온전히 집중 하다 보면 숨소리만 고요하게.. 2016. 7. 6.
보금자리 찾아 삼만리! 자취방 구할 때 꼭 알아봐야 할 팁 보금자리 찾아 삼만리! 자취방 구할 때 꼭 알아봐야 할 팁 : 자취방을 새로 구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살던 친구가 고향에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저는 “방학 동안 내려갔다가 돌아오면 되잖아!”라고 말했지만. 다음 학기는 휴학을 할 거라는 이 원수... 아, 아니 친구. 갈 거면 진즉 말해 주지. 보란 듯이 더 좋은 집과 멋진 생활을 이 녀석에게 보여주겠노라 다짐을 했습니다. 다년간의 자취생활로 반지하부터 옥탑방까지 경험해본 저는 자신만만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월세 자취방을 구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집을 잘 결정해야 학교생활이나 회사생활이 편해지기 때문에 함부로 아무 곳이나 계약할 수도 없었습니다. 과연 저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자취방을 구하기 위한 불꽃 같은 팁들을 전.. 2016. 6. 28.
우리 아기 100일! 홈 셀프돌촬영, 어렵지 않아요~! “100일 축하 합니다, 100일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조카~” 조카가 태어난 지 벌써 100일이 되었습니다. 100일을 맞아 가족들이 작게 축하파티를 했습니다. 누나의 만삭사진을 찍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일이라니. 훌쩍 커버린 조카를 보면서 생명의 신비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조카의 기념일이겠다, 가족들도 집에 모였겠다, 이런 저런 이유로 100일 촬영도 홈 셀프로 하기로 했답니다. 저는 “스튜디오에 가면 훨씬 편하고, 잘 나오지 않아?”라고 말해봤지만, 누나는 일상적인 기록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DSLR 카메라 한 대에 렌즈 하나. 그리고 조카를 제대로 한 번 웃겨 보겠다며 모인 가족들. 이게 저희가 촬영 할 수 있는 자원의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찍어도 아기.. 2016. 6. 20.
연극 관람 꿀팁! 알고 보면 더 싸고 재밌는 공연! 연극 좋아하시나요? 저는 영화보다 연극을 더 좋아합니다. 스크린이 아닌 눈앞에서 실제 배우들의 연기를 볼 수 있고, 배우들과 관객이 호흡하며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학친구들에게 연극을 보러 가자고 제안을 하면 꺼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비싼 티켓 가격 때문입니다. 이제 걱정은 그만! 연극을 비롯한 많은 문화생활은 조금만 살펴보면 다양한 할인혜택들이 존재합니다. 정말 잘 만들어진 연극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오늘 KEB하나은행이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미리 보는 연극 '프리뷰 공연' 프리뷰 공연은 연극이나 뮤지컬에서 하는 ‘사전공연’을 말합니다. 정식상영을 하기 3~7일 정도 전에 하는 시사회 성격의 공연입니다. 프리뷰 공연은 다른 사람들보.. 2016. 6. 2.
동남아 여행 팁. 두 유 노 툭툭(Tuk-Tuk)? 캄보디아, 태국 떠나자! 동남아 여행 팁. 두 유 노 툭툭(Tuk-Tuk)? 캄보디아, 태국 떠나자! : “선선한 바람 불 때 툭툭이 타면 기분 짱이에여!!!”, “근데 툭툭이 아저씨 가이드도 해주나요?” “흥정 필수임. 툭툭이 가격 넘나 천차만별 ㅠㅠ” 이번 휴가는 캄보디아로 결정! 치밀한 계획이 완벽한 여행을 만드는 법. 간만에 검색어 능력치를 끌어올려 일정을 짜고 있는데 자꾸만 한 단어가 거슬립니다. ‘툭툭’, ‘툭툭이’ 대체 뭐지? 단어만 들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는 툭툭 내뱉는 말투 아니면 발로 어떤 물체를 차는 모습 그것도 아니면 어떤 물체가 떨어졌을 때 나는 소리 이정도 인데….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툭툭이’. 느낌 상 특정 교통수단을 지칭하는 것 같습니다. 교통수단이라면 소셜커머스나 쇼핑몰 등에서 할인 판매하.. 2016. 5. 9.
당신이 모르고 있는, 해외여행 ‘데이터폭탄’ 피하는 법 작년 이맘때쯤 저는 그와 이별했습니다. 그에게서 마지막 편지가 왔지만 차마 열어볼 수 없습니다. 열어보고 싶지 않았어요. 전 아직 그와 이별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거든요. 이별을 통보하는 그를 붙잡고 “내가 알아차렸을 땐 이미 늦어버렸어. 되돌릴 수 없었다고!”라고 소리쳐보았지만 소용없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한 마디 말도 없이 차갑게 제 곁을 떠나갔습니다. 27만 8530원 지불명세서를 남긴 채. 아아~님은 갔습니다. 나의님, 스마트폰 바야흐로 1년 전, 저는 대만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너무도 들뜬 나머지 휴대폰 일시사용정지를 깜빡했다는 걸 대만에 도착해서야 알았죠. 대수롭지 않게 여긴 저는 대만이란 걸 잊은 사람처럼 SNS에 여행 인증샷을 올렸답니다. (물론 와이파이존에서만 썼다고 착각을 했습니다) .. 2016.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