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na 컬쳐657

내 아이를 위한 준비, 출산 전 적금가입은 왜 중요할까?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얻는 가장 큰 기쁨 중 하나가 무엇이냐고 말한다면 저는 단연코 '출산'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새로운 생명을 세상에 나오도록 한다는 것, 10개월을 몸 안에 품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고통을 겪어 세상과 마주하게 한다는 것은 우리가 감히 상상할 수 없을만큼 어렵고도 위대한 일입니다. 세상에 나올 아이를 위해 부모들은 많은 것을 준비합니다. 아이가 처음 입을 배넷저고리를 준비하고, 처음 먹일 모유를 준비하며, 처음 맞이할 그의 방을 준비합니다. 세상 모든 것이 처음이고, 그 처음을 통해 세상을 인식해나갈 아이를 위해 부모들은 모든 것을 단정하고도 깔끔하게 준비합니다. 부모들은 아이를 위해 금융도 준비합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아이의 태명을 붙여 통장을 만들고, 태어난 이후에 아이.. 2014. 7. 3.
사용할수록 좋은 텀블러, 인기 요인과 활용법은 무엇일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왔다고 느끼기도 전에 무더위부터 시작되니 갑작스레 더워진 날씨에 힘들어 하는 분들이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더운 날씨를 이기기 위한 건강 수칙 중 첫번째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무더위와 뙤약볕에 쉽게 지치지 않기 위해서는 꾸준한 수분섭취를 통해 체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최근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텀블러'가 유행입니다. 텀블러는 쉽게 말해 그동안 우리가 사용해 온 '보온병'의 이미지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물병과 컵의 기능을 겸하는, 말하자면 '휴대용 물병' 정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초창기 텀블러는 크기도 크고 모양도 다양하지 않아서 큰 인기를 끌지 못했었지만 지금 출시되는 텀블러는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 2014. 6. 30.
돈의 신선, 유해(劉海)를 만나다 “밥 말고 그냥 돈 주시지예. 일단 돈이 있어야 식구가 되지예.” 영화 에서 ‘언제 조직원들이 다 같이 밥이나 먹자’는 준석(유오성 분)의 말에 대한 성훈(김우 빈 분)의 대답이다. 이후 12년 만에 돌아온 는 동수(장동건 분)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 로 수감된 준석이 17년 만에 출소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준석은 몰라보게 달라진 세상에 위기감을 느 끼며 흩어져 있던 자신의 세력을 다시 모은다. 이 과정에서 감옥에서 만나 자신을 아버지처럼 따르는 동수의 아들, 성훈을 자신의 오른팔로 삼는다. 준석의 세대를 반영하는 와 달리 는 준 석의 세대가 이해하지 못했던 아들의 세대, 즉 성훈의 세대를 탐구하는 영화다. 성훈의 세대로 대변 되는 아들 세대는 식구도, 친구도 돈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믿는다. 어쩌다 그렇게.. 2014. 6. 25.
냄새 탈취부터 전자파 차단까지! 10원으로 할 수 있는 몇가지 특별한 일들! 우리는 자주 곁에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쉽게 잊어버리곤 합니다. 표면으로 보이는 가치가 작아보인다고해서 쉽게 대하거나 하찮게 대하는 일들도 적지 않죠. 대표적인 경우가 우리가 쉽게 접하는 10원짜리 동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10원짜리 동전의 원가는 구리의 가격 때문에 원가가 무려 38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지만 우리의 원활한 경제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기에 지금도 10원짜리는 계속 생산되고, 또 시장에서 통용되고 있습니다. 10원짜리의 가치는 말 그대로 '10원짜리'에 불과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10원짜리라고해서 꼭 액면에 적힌 가치만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생활에서 조금만 지혜롭게 사용한다면 우리 삶에 훨씬 더 큰 가치를 줄 수 있습니다. # 냉장고나 신발 밑창에 넣으.. 2014. 6. 18.
차세대 디지털 혁명, 사물인터넷은 무엇일까? 얼마전 개최된 전세계 전자제품들의 혁신경연장 CES 2014와 MWC의 주요 화두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라는 개념이 큰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전세계 유수 가전업체들은 웨어러블에서 스마트 홈에 이르는 최종 서비스뿐만 아니라 핵심 하드웨어 부품 및 소프트웨어, 개발툴까지 공개하며 적극적인 시장 선점 의지를 보여 그 열기가 사뭇 뜨거웠는데요. 이 분야에 제품을 출품한 기업들만 해도 삼성의 스마트홈 및 기어핏, LG의 홈챗, 퀄컴의 올조인, 인텔의 에디슨, IBM의 스마트 시티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을만한 기업들이 대부분입니다. 출시된 품목만 보더라도 '사물인터넷'이라는 개념 하에 스마트시티, 자동차, 칫솔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의 제품들이 전시되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미래.. 2014. 5. 26.
예술가의 술, 압생트 : 19세기 예술가들이 사랑한 초록 요정 19세기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의 뒷골목, 오후 5시경이면 어김없이 예술가들의 아지트에선 압생트의 향연이 벌어졌습니다. 고흐, 르누아르, 드가, 피카소 등 당시 가난했던 화가들은 싸구려 술집에서 압생트를 마시며 하루의 시름을 떨치고 자신의 작품에 대해 고뇌하며 취해갔습니다. 때론 에메랄드 빛 술 한 잔에서 영감을 얻거나 낭만에 젖어들었습니다. 그렇게 압생트는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애정의 대상이었습니다. 압생트, 독해서 지독하게 매력적인 술 압생트는 은은한 초록빛을 지녀 ‘초록 요정’이라 불리며 19세기 예술가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았던 술이자, 강력한 환각과 중독성으로 ‘악마의 술’이라 불리며 한때 전 세계적으로 금지되었던 술이기도 합니다. 압생트라는 이름은 향쑥(Wormwood)의 라틴명인 압신티움(Ar.. 2014.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