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na 컬쳐

봄철 우울증 체크리스트! 자가진단법과 극복방법

by 하나은행 2017. 4. 11.
Hana 컬쳐

봄철 우울증 체크리스트! 자가진단법과 극복방법

by 하나은행 2017. 4. 11.

만물이 약동하고 생명이 피어나는 봄이 찾아왔지만, 어쩐지 나른하고 무기력한 기분을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봄이 되면 기온과 일조량의 변화가 뇌의 생물학적 시계에 영향을 주고,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해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봄철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왜 봄이 왔는데 우울해지는 걸까?


따뜻한 햇살, 피어나는 꽃들로 1년 중 가장 활기찬 계절이지만, 의외로 봄이 되면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는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3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4~5월경 절정을 이루고, 통계청은 자살률이 가장 높은 시기를 5월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삭막한 추위가 지나가고 일조량은 풍부해지는 봄, 이런 봄에 오히려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이유를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추측합니다. 계절은 더없이 화려해지는데 자신만 초라한 것 같은 상대적 박탈감, 또 계절이 바뀌면서 심해진 감정기복, 진학 및 취업, 승진 등 봄과 함께 찾아온 환경 변화가 우울감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우울감은 일시적 증세로 그칠 수도 있지만 오래 지속되거나 방치하면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일시적인 우울감과 우울증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세계보건기구의 우울증 진단 기준을 살펴보아요.

 

 

 

 

 

 

 

 

 

※ 참고 서적 : 우울증을 부탁해 (송후림 지음, 황소걸음)
※본 내용은 하나금융그룹에서 발간한 [하나가득 Vol.77]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