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na 컬쳐

시험기간 공부 집중력 향상 팁!

by 하나은행 2016. 10. 26.
Hana 컬쳐

시험기간 공부 집중력 향상 팁!

by 하나은행 2016. 10. 26.

시험기간 공부 집중력 향상 팁! ‘이번 학기에는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을 받고 말겠어.’ 개강 날 집을 나서며 다짐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 기간입니다. 시험공부를 하러 도서관에 앉았는데, 책장을 몇 장 넘기지 못하고 꾸벅꾸벅 졸음만 쏟아집니다. 나의 집중력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오늘은 시험기간 공부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비밀을 소개하겠습니다.

 

오로지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공간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집중이 잘 되는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면, 그 곳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아직 공부 할 자리를 찾지 못한 분들을 위해 시험공부를 하기 좋은 장소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공부하면 도서관, 독서실이 아닌가요?

도서관과 독서실은 공부를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때문에 공부에 최적화된 환경인데요. 모두 공부를 하러 모인 만큼 조용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도서관의 경우 시험기간에 학생들이 몰리게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편안하게 공부를 하러 왔는데, 자리를 찾기 위한 전투를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학교보다는 집 앞의 조용한 동네 도서관을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2. 스터디 룸, 뭉치면 싸고 집중력도 높인다

혼자 조용히 공부를 하는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을 선호한다면 스터디 룸을 추천합니다. 소수가 모여 조용한 공간에서 공부를 하면 시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원 수가 많아질수록 한 사람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수다나 하소연이 시작되면 공부하는 분위기를 해칠 지 모르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3. 카공족도 환영해요. 스터디 카페

적당히 시끄러운 공간에서 오히려 집중이 잘 되는 분이라면 스터디 카페를 추천합니다. 스터디 카페는 개방형과 독서실형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롭게 음료를 마실 수 있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콘센트가 구비되어 있는 것도 학생들에게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드디어 나만의 공부 장소를 찾아왔습니다. 공부를 하러 자리에 앉았습니다. 하지만 책을 보는 것도 잠시, 오늘 끝내지 못한 일들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머리 속에 떠도는 생각들을 종이에 적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생각들을 글로 적으면서 머리 밖으로 나간 덕분에 뇌는 새로운 일을 할 준비가 됩니다.

# 스마트폰 주의보, 스마트폰만 안 해도 학점 B는 보장될 텐데

“카톡. 카톡.” 알림이 울릴 때마다 스마트폰을 보면 집중력이 흐트러집니다. 공부하는 중에는 스마트폰을 끄거나, 적어도 알림을 꺼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상에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자신의 세상은 얼마나 내 일에 집중하는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시험공부를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은 ‘졸음’입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졸음은 1분 1초가 부족한 학생들의 시간을 빼앗아버리는데요. 각각의 상황에 맞추어 졸음을 피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식곤증, 먹고 자고 공부는 언제 해?
아침에 도서관에 가서 책을 피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들려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며 배를 채우고 돌아오면 쏟아지는 졸음에 집중을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식곤증은 과식으로 지나치게 포만감을 느끼게 되며 나오는 현상입니다. 또한 빠른 식사를 위해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을 먹으면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어 집중력을 하락시키게 됩니다. 이럴 때는 식사의 양을 조금 모자라게 해야 합니다. 식사의 메뉴로는 백반, 한식 등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지나친 정적 속에서는 백색소음을 사용해요
시험기간을 맞은 학생들은 저마다 조용한 곳을 찾아 공부를 하려 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고요함이 독이 되는 법. 하얀 도화지 같은 이곳에 잡생각들이 끼어들기 시작합니다. 이럴 때는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백색소음(White Noise)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백색소음만 입력해도 많은 소리가 나오는데요. 비가 내리는 소리, 종이에 연필로 글을 쓰는 소리 등 백색소음을 통해 잠은 쫓고, 집중력은 높일 수 있습니다.

 

3. 24시간이 모자라, 밤샘 공부 후유증
드디어 시험시간, 밤을 새워서 공부를 한 덕에 정해진 분량은 다 소화했지만 피곤해서 집중이 안 되는 경우가 있었나요? 전 날 잠을 자지 않고 공부나 시험을 보게 되면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어느 정도 충분한 수면시간이 인간의 집중력을 보장해줍니다. 밤을 새워서 피곤한 상태라면 낮잠이라도 조금 자고 활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도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시험기간에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공부에 집중을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공부를 하면서도 ‘내가 시험 범위까지 공부를 할 수 있을까?’, ‘너무 늦게 시작한 것은 아닐까?’ 걱정을 하느라 공부를 하지 못합니다.

이럴 때는 걱정을 뒤로하고, 차 한잔의 여유를 추천합니다. 로즈마리나 페퍼민트 등의 허브티는 정신을 맑게 하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차를 한 잔 마시며 차분히 해야 할 공부를 정리해보시길 바랍니다.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는 시험이 되기를!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얼마나 집중력 있게 공부를 했는가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이번 시험은 열심히 공부해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도 챙겨가면서 하는 것 잊지 마시고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열공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