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 Blog835 봄 향기를 더욱 진하게 해 줄 음악 추천 봄이다. 봄은 바야흐로 생동하는 변화의 계절이다. 입춘이 지났어도 기세 등등한 꽃샘추위가 몸을 움츠러들게 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자연은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단연 자연뿐 아니라 우리도 봄을 맞아 꿈틀거린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대학가는 새내기들로 북적댄다. 옷도 한 층 가벼워졌다. 봄은 청춘만큼이나 듣기만해도 가슴 뛰며, 향기롭고 설레는 계절이다. 어디라도 돌아다녀야만 할 것 같은 봄을 맞아 봄과 잘 어울리는 음악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른 바 ‘봄 향기를 더욱 진하게 해주는 음악’! # 파릇파릇한 청춘을 위한 선곡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세대야말로, 젊은 청춘이 아닐까. 파릇파릇한 그들을 보고만 있어도 젊어지는 기분이 든다.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이 곡을 추천한다. 지도 한 장 들고 .. 2015. 3. 13. 화가의 가족을 담은 그림, 지붕 밑에서 발견한 행복의 순간들 ‘좋은 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란 말이 있다. 가족이라는 존재는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사랑으로 보듬어갈 때 세상에서 가장 따스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된다. 화가들 역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애정 어린,혹은 객관적인 시선으로 자신의 가족을 캔버스에 담았다. 그림들은 가만히 속삭인다. 결국 행복은 먼 지평선 너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집 지붕 밑에 있다는 것을. #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 무릇 예술가란 유난히 불행에 민감한 존재인지도 모른다. 화가들도 여느 사람들과 엇비슷한 어린 시절을 거쳐왔을 텐데도 가족의 즐거운 모습을 회상한 그림이나 따스한 필치로 담아낸 가족의 초상화 등은 찾기가 쉽지 않다. 어쩌면 그들이 어린 시절 겪었던 슬픔이나 불행의 기억들이 훗날 예술에 대한 창작력으로 승화되었을.. 2015. 3. 12. 좁은 신혼집 더 넓어 보이게 하는 인테리어 방법 기업들이 요구하는 스펙은 높아만 가고 청년들은 과거의 몇 배나 되는 스펙을 쌓느라 취업 시기가 늦어만 간다. 서른이 다 돼서야, 혹은 서른이 넘어서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는 청년들이 많아 지다 보니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는 이른 바 삼포세대들이 늘어나고 있다. 어렵사리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해도 걱정인 건 마찬가지! 신혼부부에게 가장 큰 고민인 ‘신혼집 마련’이 눈앞으로 다가온다. 집값은 높아만 지고, 전세가격이 매매가의 90%에 육박하는 시대이다 보니 최근에는 좋은 집을 구매하거나 전세로 구하는 대신, 작고 오래된 집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하여 내 취향대로 리모델링을 하는 신혼부부들이 크게 늘고 있다. 무리해서 큰 집에서 사느니 작지만 빠르게 내 집을 마련해서 효율적으로 꾸며살겠다는 것이다. .. 2015. 3. 12. 회사와 나의 밀당, 직장인 권태기 현명하게 극복하는 법 취업 포털 ‘잡코리아’에서 흥미로운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권태감을 느꼈던 적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이직 최적의 타이밍으로 꼽히는 3년차가 아닌 입사 후 1년 차가 1위에 뽑혔다. 사회 초년생들이 다른 연차들보다 회의감을 느끼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 취준생에서 벗어나 사회 경험을 실현해주던 회사라는 존재가 열정을 가지고 입사한 1년차들에게 성취감 보다는 권태감을 먼저 제시하는 곳이었던가. # 회사와 나와의 밀당, 직장 권태기 아침에 눈뜨자마자 회사 업무가 떠올라 스트레스를 받지만 매달 찾아오는 월급날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이직에 대한 생각을 하긴 했지만 딱히 구체적인 계획은 없어 그냥 출근해 앉아서 멍하게 하루를 보내는 당신, 나의 이야기 같다면 당신도 직장 .. 2015. 3. 9. 그림으로 엿본 가족의 풍경들 # 초상화 속 역사의 굴레와 내밀한 이야기들, 그림으로 엿본 가족의 풍경들 꼿꼿한 자세, 긴장된 표정, 경직된 분위기. 가족사진을 찍던 날 카메라 앞에 서면 왜 그리도 몸이 뻣뻣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화가 앞에 선 왕실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던 모양입니다. 그들의 자세와 표정은 지금의 가족사진처럼 경직되어 보입니다. 그런데 그림에 얽힌 가족사를 들여다보면 서로의 미묘한 심리 전선이, 역사의 굴레가 한눈에 보입니다. # 왕실 초상화에 얽힌 불편한 진실들 이 작품은 스페인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프란시스코 고야가 궁정의 수석화가 지위에 오른 이듬해에 그려졌다. 고야는 자신에게 스승이 셋이 있다고 했는데, 벨라스케스와 렘브란트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자연이었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에서는 벨라스케스의 을 떠올리게 하는 .. 2015. 3. 4. 향기로운 힐링, 아로마테라피 향초 향초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거리에 향초 가게가 부쩍 늘어난 것은 물론 나아가 캔들 DIY라 하여 나만의 향으로 개성 있는 향초를 만들기도 합니다. 언젠가부터 생일선물, 결혼기념일, 돌잔치 등 특별한 날 선물로 향초를 선택하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향초가 이렇게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향초가 지닌 여러 가지 장점 때문입니다. 향초가 지닌 은은한 향 뿐만 아니라 향초가 방 안 탈취와 습기조절에 도움을 주고 또 세련된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무엇보다 불면증을 치료해주고 심신안정을 주는 등 향초가 힐링아이템’ 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향초의 여러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향초는 더욱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향초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2015. 2. 24. 이전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 1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