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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 컬쳐

겨울철 혹한기, 자취생 난방비 절약 노하우 살펴보기

by 하나은행 2016. 1. 22.
Hana 컬쳐

겨울철 혹한기, 자취생 난방비 절약 노하우 살펴보기

by 하나은행 2016. 1. 22.

전국적으로 겨울 축제가 줄이어 취소될 만큼 포근한 날씨를 보였던 올 겨울, 그러나 최근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에 이어 손발이 꽁꽁 얼어버릴 만큼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매서워진 날씨만큼이나 난방비 걱정이 크신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난방비를 절약하면서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난방비 절약의 시작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지키기

자취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겨울철 매서운 날씨에 보일러 온도를 점점 높이다가 다음 달 날라온 폭탄급 난방비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란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실내 온도 1도를 낮출 때마다 최대 7%의 난방비가 절약되는 만큼 겨울철 난방비 절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인 18~20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실내 온도를 낮추면 집안이 너무 춥지 않을까 걱정되시나요? 걱정 마세요~ 지금부터는 적정 실내 온도를 지키면서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빠져나가는 열에너지 에어캡으로 꽉 잡자

난방을 하는데도 우리 집은 왜 이렇게 추울까? 고민되신다면 겨울철 실내 열 손실의 주범인 창문을 주목하세요. 집안에서 열에너지 손실이 가장 큰 곳은 바로 창문이라고 하는데요. 무려 집안 열 손실의 30%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난방비 절약을 위해서는 창문 단열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가장 효과적인 창문 단열 방법은 이중창, 삼중창 시공이지만 자취생에게 목돈 드는 이러한 시공은 현실적이지 못한 방법이기도 하죠. 그러나 적은 비용으로도 이중창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에어캡을 집안 창문 곳곳에 붙여주는 것이에요. 에어캡의 공기층은 단열효과가 있어 외부의 한기를 막아주고 실내의 온기는 지켜주기 때문에, 창문에 에어캡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실내 온도를 2~3도 높일 수 있고 난방비는 무려 20%나 절약할 수 있답니다.

# 온맵시 실천으로 체온은 UP 난방비는 DOWN

여러분은 평소 실내에서 어떤 옷차림을 하고 계신가요? 혹시 겨울철에도 얇고 짧은 옷차림을 유지고 계시다면 올겨울부터는 체온은 올려주고 난방비 걱정은 줄여주는 ‘온맵시'를 실천해 보세요~ 온맵시란 따뜻함을 의미하는 온(溫)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를 뜻하는데요. 실내에서 내복, 수면양말, 조끼 등을 착용하는 온맵시만 잘 갖춰도 최고 3℃의 체온 상승효과를 볼 수 있고 이는 자연스럽게 난방비 절약으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