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을 위한 술자리 팁(Tip)!
신입사원들의 하루는 언제나 긴장의 연속입니다. 새로운 사람, 환경, 업무 등에 혹시 실수 하지 않을까 긴장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퇴근 후 술자리에서도 신입사원들은 긴장을 놓칠 순 없죠. 자신의 주량보다 많이 마시게 되면 건강도 해치고, 주사로 인한 실수도 일어 날 수 있어 부담스러운 자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술자리! 신입사원들을 위한 몇 가지 팁을 알아두면 즐거운 술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1. 술자리의 기본은 주도(酒道)
이제 막 사회인이 된 새내기 직장인들에게 윗사람과의 술자리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예를 중요시 하는 우리나라 정서 상, 몇 가지 음주예절만 지켜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먼저, 첫 잔은 무조건 받는 것이 예의입니다. 요즘은 술을 강요하는 문화가 많이 사라졌지만 술을 못하는 사람도 첫 잔은 받는 것이 예의입니다. 또한, 처음 받은 술은 바로 내려놓지 않고 마시지 않더라도 입에는 살짝 대는 것이 좋습니다.
윗사람에게 술을 따를 때는 오른손으로 병의 상표를 감싸 쥐고 왼손은 병의 바닥을 살짝 받치거나 오른 손목을 받치며 술을 따릅니다. 이때, 술잔에 술병이 부딪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건배를 할 때도 윗사람보다 술잔을 낮게 부딪히고, 마실 때는 고개를 살짝 돌려 마시는 것이 예절입니다.
2. 내 건강은 스스로 챙기기!
과도한 음주로 인한 숙취는 다음 날 일의 능률을 떨어트립니다. 또한 간 기능 등의 저하로 건강까지 위협합니다. 하지만 신입사원들은 윗사람이 주는 술을 잘 거절하지 못해 과음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손해를 보는 것은 나 자신! 건강한 음주습관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자리는 퇴근 후, 저녁식사 겸 회식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대로 된 식사 없이 빈속에 술을 마시기도 하는데요, 빈속에 술은 알코올 흡수 속도가 높아져 술이 빨리 취하게 됩니다. 따라서, 술자리에선 틈틈이 속을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위벽을 보호해주는 우유를 미리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안주로는 간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는 고단백질 음식인 고기, 두부, 치즈 등을 추천합니다.
건강한 음주습관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물’입니다. 물은 알코올을 희석시키기도 하고 알코올이 분해될 때 수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술을 마실 때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술자리 게임은 분위기 UP, 숙취는 DOWN
술자리가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회식자리라면 간단한 술게임 한 두 개 정도를 준비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술자리에서 찾아오는 위기를 모면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술자리의 분위기가 어색하다거나, 술을 마시는 속도가 너무 빠를 때 ‘술게임’을 제안해보세요. 게임을 가르쳐주고 함께 즐기다 보면 어느새 서로의 관계도 편해질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는 동안은 술도 잠시 멈추게 되어 페이스 조절에도 효과적입니다.
의외로 젊은이들의 술자리 문화를 겪어보고 싶어하는 선배들도 많아 호응도 좋은 편입니다. 단, 짧은 시간 안에 끝나는 게임은 벌칙 주를 마시는 간격이 좁아져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절제의 미덕을 지키자
술자리는 즐겁거나 슬픔을 같이 나누기도 하고 어색함을 풀어주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또한, 술자리는 평소에 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도 있어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자리가 되기도 합니다.
신입사원들이 술자리를 힘들어하는 이유는 술을 거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윗사람이 주는 술은 거절하는 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억지로 술을 마시곤 합니다. 하지만, 과음은 오히려 더 큰 실수를 초래해 실례를 범할 수 있습니다. 숙취로 인한 피로는 업무 효율의 높이는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술자리에서는 자신의 주량에 맞춰 절제할 때 더욱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자신의 건강도 챙기고 때로는 술도 거절할 줄 아는 절제의 미덕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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