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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 컬쳐

만성피로를 잡아라! 만성피로증후군 증상과 치료법

by 하나은행 2017.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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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를 잡아라! 만성피로증후군 증상과 치료법

by 하나은행 2017. 3. 2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10,588명 이었다. 이중 50대가 21.5%로 환자수가 가장 많았고, 40대가 18.9%, 30대가 17.3%로 뒤를 이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특별한 이유나 원인이 될 만한 병이 없는데도 피로감이 6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전체적인 나른한 느낌, 두통, 어깨, 목 결림, 전신 무력 감, 발한, 저항력 약화 등이 나타나며 집중력 저하, 정서 불안, 의욕 저하 등 정신적인 형태를 보인다. 

 

# 만성피로의 원인은 무엇일까?

 

대부분 반복적인 과로와 스트레스에 따른 것이며, 남성 갱년기, 부신피로(스트레스 조절에 영향을 주는 부신호르몬의 부족에 따른 피로) 등의 질환, 우울증, 불안증 등의 정신질환이 주원인이다. 또한 영향의 불균형과 육아에 따른 수면 장애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1. 규칙적으로 잠자리에 들자.
평일에는 불규칙적으로 수면을 하고, 주말에 밀린 잠을 몰아서 자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 럴 경우 월요일은 더욱 피곤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일정한 시간에 잠을 자고 일어나는 수면 패턴을 갖도록 노력해보자.

2. 물을 1.5~2L 정도 마시자.
우리의 몸은 수분이 2%만 부족해도 무리가 간다고 한다. 목이 마르면 커피나 차, 음료수를 마시 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는 약간의 탈수증상이 생겨 혈액양이 감소하는데 근육과 장기에 혈액이 도달하는 속도를 느리게 만들어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하루 평균 1.5~2L의 물을 마시는 습관 은 만성피로를 예방하고 없애는 방법 중 하나다.

3. 점심식사 후 30분 이상 산책하기
점심시간 즈음의 햇살은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식사 후의 피로감을 해소시켜주는 데 도움이 된 다. 바쁘더라도 하루 30분 이상의 산책을 습관화해보자. 규칙적인 운동만큼 피로를 줄이고 활 력을 불어넣는 것도 없다.

4. 하루 한 끼 이상 집밥 먹기
편의점과 패스트푸드 등 인스턴트 음식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생활이 계속되면 높은 설탕과 탄 수화물로 인해, 혈당이 급상승했다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사회생활로 외식이 잦더라도 하루 한 끼는 꼭 건강한 식단의 집밥을 챙겨먹자.

5. 만성피로 해소에 좋은 차 마시기
인삼, 구기자, 오미자를 넣은 한방차는 피로감을 해소시켜주고, 간기능을 높여준다. 인삼 12g, 구기자 12g, 오미자 4g에 물 한 사발을 붓고 한 시간 정도 달여서 수시로 마신다.


본 글은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하나행복노하우 2월호] (2017.2.10) 에서 발행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