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손상1 손상된 화폐, 어디까지 교환 가능할까? 월요일 출근길 지하철 안, 바지 주머니 속에서 무언가 허벅지를 찌른다. 꺼내보니 맙소사! 지난 금요일로 필름을 되돌려본다. 금요일 저녁, 회식을 마치고 무거운 몸을 이끌며 집에 도착한 직장인 하나군. 피곤한 마음에 급히 옷을 세탁기에 넣고, 잠을 청했다. 다음 날 그는 아무 생각 없이 세탁기를 돌렸다. 뒤 주머니에 전 날 택시에서 건네 받은 잔돈이 들어있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은 채. 우리 주위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세탁기에 돈을 넣고 무심코 돌린다던가, 불씨에 의해 화폐가 손상되는 일들은 우리에게 한 번씩 좌절을 일으킵니다. 이럴 때 더 이상 당황하지 마세요. 한국은행은 지폐와 동전의 손상범위를 정해 해당범위 이내로 손상된 화폐는 전액, 또는 반액 환불을 해준답니다. # 지난해 폐기된 화폐.. 2015.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