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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 트립

브라질서 축구만 볼래? 브라질서 꼭 봐야 할 유명 여행지 세 곳 : 브라질 예수상, 이과수폭포, 코파카바나

by 하나은행 2014. 4. 4.
Hana 트립

브라질서 축구만 볼래? 브라질서 꼭 봐야 할 유명 여행지 세 곳 : 브라질 예수상, 이과수폭포, 코파카바나

by 하나은행 2014. 4. 4.

 

하나은행 블로그 브라질 특집! 벌써 그 두번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첫번째 포스팅에서는 브라질이라는 나라의 인구통계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소개하는 시간이었는데요. 브라질을 단지 '남미에 있는 축구 잘하는 나라' 정도로 알고 있던 많은 분들에게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전해드릴 수 있어 좋았던것 같습니다. 

오늘 두번째 포스팅에서는 브라질을 여행할 때 절대 빼놓지 말아야 할 명소 세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아마 이번 대회를 기다리는 축구팬들 중에서는 대회 관람을 핑계삼아 브라질 여행을 꿈꾸시는 분이적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평생 한 번 볼 수 있을까 말까 한 축구대회도 관람하고 브라질 여행도 함께 할 수있다면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겠죠? 오늘 포스팅을 통해 브라질을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절대 빼놓지 말고 보아야 할 장소들을 소개합니다!

 


# 브라질의 랜드마크 '구세주 그리스도상'

 

브라질에 관한 영화나 영상, 사진 등을 한 번이라도 보셨던 기억이 있는 분이라면 이 구세주 그리스도상을 기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아주 높은 위치에 자리한 그리스도상. 인자한 표정으로 두 팔을 벌리고 선 그리스도상이 무척이나 웅장하고 멋지게 보였던 기억이 납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이 구세주 그리스도상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새긴 거대한 조각상입니다. 이 상의 높이는 39.6 미터에 무게는 700 톤이며 예수의 모습을 새긴 조각상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하네요. 티주카 삼림 국립공원 내에 있는 코르코바두 산의 정상에 세워져 있으며, 리우데자네이루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있습니다. 흔히 브라질 예수상으로 불립니다.

 


# 웅장함 그 자체인 '이과수 폭포'

 

이구아수 폭포 또는 이과수 폭포는 브라질 파라나 주와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 주의 국경의 이구아수 강에 있는 폭포입니다. 이구아수 강을 따라 2.7km에 걸쳐 270여개의 폭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폭포 중에는 최대 낙폭 82m인 것도 있으나 대부분은 64m입니다. 

하나의 폭포임에도 불구하고 세 개의 나라에 걸쳐있는 것도 그렇고, 규모 면에서나 웅장함 면에서나 세계 최고의 관광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입니다. 

세 나라를 거쳐있는 이 폭포의 특징은 각 나라별로 감상할 수 있는 폭포의 모습도 다르다는 것을 뜻하는데요. 이과수 폭포도 브라질에서는 전체적인 폭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면, 아르헨티나에서는 폭포의 모습을 좀 더 가까이에서 구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는 악마의 숨통(Devil's Throat)이라 불리는 곳으로 100m 밑으로 떨어지는 물살의 모습이 대단한 장관을 연출한다고 합니다. 브라질에 가신다면 반드시 보셔야 할 관광지 중 첫번째가 아닐까 싶습니다. 

 


# 아름다운 은빛 모래가 일품인 '코파카바나 해변'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코파카바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남동부에있는 관광 지역인데요. 아름다운 바다와 해안을 즐기려면 반드시 이곳에 가봐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입니다.

대서양에 접해있는 이곳 해변에는 약 4킬로미터의 흰 모래 해변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사랑받고 있습니다. 평온하고 아름다운 은빛 모래로 가득찬 코파카바나 해변. 축구를 즐기다 쌓인 피로를 여유롭게 보내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아름다운 나라 브라질, 여행과 함께 즐기자!

 

아직 우리에게 낯설기만한 브라질 여행, 아마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브라질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될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평생 한 번 보기도 힘들 이과수 폭포의 장관, 그리고 만화, 영화에서만 보던 브라질의 그리스도상까지 감상하고나면 브라질 여행의 필수 3대 요소는 모두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브라질 대회, 여러분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TV에 앉아 편안하게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가장 추천할만한 것은 직접 브라질의 문화와 열정을 몸소 느껴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름다운 브라질과 열정적인 축구대회, 올 여름을 가장 멋지게 보내는 방법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