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퇴직8

60세 정년이 돼도 은퇴 못하는 사람들의 3가지 특징 현재 우리나라의 법정 정년은 만 60세입니다. 하지만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실제로 퇴직하는 평균 연령은 53세라고 합니다. 은퇴 이후 제2의 삶을 여유롭게 설계하기는커녕, 쉬고 싶지만 힘들고 고된 직업을 계속 유지해야하는 ‘노후 빈곤자’도 상당합니다. 퇴직 이후 소득 공백이 생기면서 생계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오늘은 하나은행 1Q블로그와 함께 정년의 나이에 들어섰는데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은퇴 라이프를 꾸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은퇴를 바라보는 50대 이후에도 적지 않은 대출을 보유하고 있다면, 여유로운 은퇴 생활은 먼 이야기가 됩니다. 노후 대비의 첫걸음은 ‘빚을 줄여 나가는 것’인데요. 50대에는 저축이나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기보다는 대.. 2020. 8. 27.
[100년 행복 ⑤] 상속 vs 증여, 자녀를 위한 재산배분 전략 너무 빨리 찾아온 ‘100세 인생’입니다. 급속한 고령화로 자녀 세대로 부의 이전과 상속에 대한 고민도 높아졌는데요. 최근 국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상속세 신고 건수는 9,555건으로 전년대비 13.1% 증가하였고 증여 신고 건수도 15만 1,399건(전년대비 4.3% 증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상속과 증여, 아직도 부자들만의 이야기 일까요? 100년 행복연구센터는 50대 이상 퇴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상속, 증여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물어보았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자녀들을 위한 ‘상속, 증여는 생전에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58.3%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10억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퇴직자들은 무려 83.9%가 준비해야 한다고 응답했을 정도로 보유자산이 .. 2020. 8. 11.
[100년 행복 ④] 금퇴족은 누구인가? 금퇴족의 은퇴준비 노하우 金퇴족은 누구인가? 100년 행복연구센터에서는 퇴직 후에도 노후자금이 충분하다고 평가한 사람들을 ‘金퇴족’으로 정의하였습니다. 금퇴족은 전체 응답자 가운데 단 8.2%를 차지하였는데 금퇴족의 월 평균 생활비는 308만원으로 전체 퇴직자보다 56만원을 더 지출하면서도 현재 생활비를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응답하였습니다. 퇴직과 동시에 노후 준비를 마친 금퇴족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금퇴족의 5가지 공통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노후 준비의 시작이 빠르다 금퇴족이 생활비 마련에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은 ‘금융자산(62.6%)’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연금(47.1%)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연금이란 국민연금 불입금을 제외한 퇴직연금, 연금저축과 개인연금(저축성 보험)을 말.. 2020. 7. 31.
[100년 행복 ③] 월요병이 가고 퇴직 후유증이 찾아 온다! 직업과 나이를 불문하고 찾아오는 월요병 직장생활에서 자유로워지면 월요병과 같은 마음의 괴로움과는 작별일 줄 알았는데, 대부분의 퇴직자들은 그보다 더 길고 힘든 ‘퇴직 후유증’을 견뎌내야 합니다. 퇴직 후유증이란 생애 주된 직장에서 퇴직한 후, 가족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100년 행복연구센터의 조사에 의하면 퇴직자의 65.4%가 퇴직 후유증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퇴직 후유증을 3년 이상 경험했다고 응답한 퇴직자도 약 20%가량 되었습니다. 퇴직 후유증을 겪게 되는 주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퇴직 후유증을 겪은 경험은 여성(60.4%)보다 남성(69.6%)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데요. 남성은 가장으로 생계를 책임지지 못한다는 압박감(62.0%)이, 여성은.. 2020. 7. 2.
[100년 행복 ②] 대한민국 퇴직자 2명 중 1명은 아직도 노후준비중 퇴직과 동시에 노후준비도 마쳤다면 걱정 하나 없을텐데, 현실은 그처럼 녹록하지 않습니다. 100년 행복연구센터가 생애 주된 직장에서 물러난 50~64세 남녀 도시생활자에게 노후준비 현황을 물어본 결과, 8.2%만이 노후자금이 충분하다고 답했고, 아쉽게도 3명중 2명(66.0%)은 부족하다고 보았습니다. 노후자금으로 얼마가 있어야 충분한 걸까? 100년 행복연구센터가 퇴직자들에게 물어본 결과 충분한 노후자금은 평균 6억 8백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퇴직자 2명 중 1명(54.2%)은 지금도 노후준비를 위한 저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때 평균 저축액은 월 109.5만원이었습니다. 노후준비하는 퇴직자 5명 중 1명(20.1%)은 월 50만원 미만을 저축했습니다. 또다른 5명중 1명(18... 2020. 6. 16.
[100년 행복 ①] 퇴직과 은퇴 사이에 놓인 대한민국 퇴직자들 우리나라 직장인은 평균적으로 50세 전후에 생애 주된 직장에서 물러난다고 합니다. 주된 직장에서 퇴직한 뒤에도 국민연금을 받기까지는 10여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 놓인 퇴직자들은 당장 얼마나 지출하고, 어떻게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을지 궁금한데요. 하나금융그룹 100년 행복연구센터는 최근 서울 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 살고 있는 50대 이상 퇴직자 남녀 1,000명의 생활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 생애 주된 직장이란? 50대 현역시절까지 가장 오랜 기간 종사했고, 가장 높은 수준의 소득을 거두게 한 직장(직업) 도시 생활자인 이들은 가구 단위로 평균 월 252만원을 지출하는데요. 3명 중 2명은 주된 직장에서 퇴직하기 이전에 비해 생활비를 줄였다고 합니다. 퇴직자들은 아파트 관리비, 보험료, .. 2020.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