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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2

모지스 할머니의 행복한 순간들 함께 살며 보듬는 삶, 공동체- 모지스 할머니의 행복한 순간들 왁자지껄 소리 내며 뛰노는 아이들, 부녀자들이 깔까대며 구워내는 달콤한 애플파이, 마을 장정들이 모여 화덕을 만드는 모습... 미국의 한 시골마을. 사을 부대끼며 사는 사람들의 모습은 정겹기만 하다. 78세에 처음 붓을 든 화가 할머니, 미국의 국민 화가 모지스는 시골에서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추억하며 그림을 그렸다. 사람 사이의 오전이 깃든 정겨운 그림들은 우리가 잠시 잊고 있던 행복의 순간들을 속삭인다. 시골 마을에서 온 그림 파란 하늘과 뭉개 구름 아래로 평화로운 시골 풍경이 펼쳐진다. 시냇물에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소들은 이제 막 외양간에서 나온 듯 초원에 나갈 준비를 서두른다. 밀짚모자를 쓰고 우유통을 들고 나온 부부, 물을 긷는 사내.. 2015. 4. 6.
크리스마스 데이트, 연인들이 가장 기대하는 데이트는 어떤 것일까? 연인들이 손꼽아기다리는 크리스마스가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수의 탄생이라는 종교적 의미를 떠나 크리스마스는 우리에게 문화이자 축제처럼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연인들은 치열한 예약 전쟁을 뚫고 근사한 곳에서 분위기를 내며 저녁을 먹고, 공연을 관람하거나 도심 데이트를 즐기곤 하는데요. 매년, 또 누구와 만나도 비슷한 데이트 코스이다보니 지겨워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실제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지겨운 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로 1위 근사한 곳에서 저녁식사(47%), 2위 볼거리 많은 도심 데이트(30%), 3위 공연 관람(15%), 4위 진부한 이벤트(8%)가 꼽히기도 했습니다. '특별한 날'에 '뻔한 데이트'를 하기 싫다는 말인데요. 그럼 어떤 색.. 2013.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