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가소성1 가난은 사람의 뇌까지 변형시킨다? 경제력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 ‘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이 옛 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의 노력이나 재능만으로 환경을 극복하는 경우를 점점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가난한 환경이 뇌 기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도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실시된 고등학교 1학년 학업탄력성 분석에서는 상위권 100명 중 저소득층이 단 3명에 불과하다는 결과가 도출되기도 했는데요. 경제력은 우리 두뇌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 걸까요? 오늘은 하나은행 1Q블로그와 함께 ‘가난한 뇌’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난한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뇌의 발달을 방해하고 지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뇌과학 연구에서 꾸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가난 자체가 뇌 기능을 떨어뜨리는 절대적인 요인은 아니지만 스트레스에 취약하도록 .. 2021.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