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1 모지스 할머니의 행복한 순간들 함께 살며 보듬는 삶, 공동체- 모지스 할머니의 행복한 순간들 왁자지껄 소리 내며 뛰노는 아이들, 부녀자들이 깔까대며 구워내는 달콤한 애플파이, 마을 장정들이 모여 화덕을 만드는 모습... 미국의 한 시골마을. 사을 부대끼며 사는 사람들의 모습은 정겹기만 하다. 78세에 처음 붓을 든 화가 할머니, 미국의 국민 화가 모지스는 시골에서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추억하며 그림을 그렸다. 사람 사이의 오전이 깃든 정겨운 그림들은 우리가 잠시 잊고 있던 행복의 순간들을 속삭인다. 시골 마을에서 온 그림 파란 하늘과 뭉개 구름 아래로 평화로운 시골 풍경이 펼쳐진다. 시냇물에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소들은 이제 막 외양간에서 나온 듯 초원에 나갈 준비를 서두른다. 밀짚모자를 쓰고 우유통을 들고 나온 부부, 물을 긷는 사내.. 2015.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