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동네1 서울 도심 핫 플레이스, 젠트리피케이션을 말하다 여러분은 샤로수길, 망리단길, 송리단길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서울의 대표 핫 플레이스 중 하나였던 가로수길과 경리단길의 뒤를 이어 새롭게 부상한 서울 도심의 핫 플레이스입니다. 소위 말하는 ‘뜨는 동네’인 거죠.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SNS가 주된 소통 매체로 자리잡은 요즘은 다양한 SNS를 통해 간접경험을 하게 되면서 점점 더 ‘뜨는 동네’와 ‘지는 동네’의 주기가 짧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는 개념인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Gentrify(고급화하다)의 어원을 가진 젠트리피케이션은 1964년 지리학자 루스 글래스(Ruth Glass)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낙후되었던 런던의 주거지역에 중상층 이상의 사람들이 들어오게 되면서 개발과 보수.. 2019.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