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노인1 옛 그림에서 우주를 만나다 “자네 딸의 세대가 지구의 마지막 세대가 될 걸세. 가서 지구를 구하게. 하지만 행성에서의 1시간이 지구에서는 7년임을 명심하게.”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에서 나사(NASA)의 브랜든 박사가 조종사 쿠퍼에게 한 말이다. 는 식량 부족으로 전 세계가 고통받는 상황에서 새 터전을 찾아 우주로 떠난다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쿠퍼를 비롯한 조종사들은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우주로 향한다. 그들은 인류가 정착할 행성을 찾아서 우주의 새로운 시공간으로 침투하는데, 다른 차원으로 이동할 때 ‘웜홀(wormhole)’이라는 불가사의한 틈을 통과하게 된다. ‘웜홀’이란 직역하면 벌레 구멍이란 뜻으로, 우주 시공간의 벽에 생긴 구멍을 의미한다. 영화 속 주인공들은 토성 근처의 웜홀을 .. 2015. 4.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