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잘하는방법1 나무로 나를 표현하는 예술적 취미, 분재 100년, 200년 이상된 소나무는 눈으로 보는 즐거움 외에도 심리적인 안정감과 경외심을 준다. 고목을 집안에서 즐겨 보고 싶다면 줄기, 가지, 잎, 꽃, 열매 등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분재가 해답이다. 나무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분재의 세계로 안내한다. 글 여경미 기자 | 사진 Jphoto 가지는 휘어지 파란 잎은 기상이 느껴진다. ‘작은 화분 속 노거목의 향연’이라 불리는 분재가 일반 화분 가꾸기와 다른 점이 있다면 자연의 웅장함에 창작을 더해 어떤 예술작품보다 예술적인 힘을 가진다는 것. 최근 분재를 취미로 삼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다. 분재의 매력에 빠진 이들은 하나같이 취미를 가진 후 성격이 변했다고 말한다. 박태곤 씨(57) 역시 마찬가지다. “흙냄새, 잎에 맺히는 물방울, 새로 돋아나는 .. 2015.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