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라스트 프라이데이1 소소한 행복이 넘쳐나는 우리동네 벼룩시장 알록달록 패션소품, 누군가의 추억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골동품, 직접 재배한 유기농 야채, 아이의 천진난만한 웃음이 베어나는 장난감들. 최근 이웃과 소소한 나눔의 장으로 ‘벼룩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삭막한 사회 분위기를 거슬러 싹트는 벼룩시장은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꽉 채워진 나를 비워내는 힐링의 공간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활기찬 시장 한구석에서 나를 기다리는 아주 특별한 보물찾기, 도심에서 열리는 우리 동네 벼룩시장에 함께해보자.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은 세상에서 가장 흥겨운 공간이다. 어떤 이는 시장을 사람들의 삶이 응축된 터 전, 인생의 축소판이라고도 한다. 이렇듯 시장은 우리가 매일 마주치는 일상의 장면을 특별하게 만들 어주는 힘을 가진 듯하다. 안 쓰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주려.. 2015.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