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빈1 장흥 아틀리에에서 만난 세 아티스트 임지빈, 서유라, 최재혁 | 유쾌하고, 완전하고, 진중하게 경제적 팽창이 두드러졌던 1980년대와 문화가 융성했던 1990년대에 성장기를 보낸 세대의 특징이 있다. 대중미디어가 봇물 터지듯 쏟아내는 새로운 이미지를 온몸으로 흡수하며 성장했다는 점이다. 이들은 현대 사회에 스며든 욕망과 상품의 힘을 본능적으로 감지한다. 장흥 아틀리에의 동갑내기 작가인 임지빈, 서유라, 최재혁은 그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가는 인물들이다. 유쾌하고, 완전하고, 진중하게 예술계에 뜨거운 피를 수혈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을 만나본다. 장흥 아틀리에 장흥 아틀리에는 양주시에 위치한 예술 복합 문화 단지인 ‘장흥아트파크’에 자리 잡고 있는 예술촌이다. 2006년 낡 은 모텔을 리모델링한 ‘제1 아틀리에’에 이어 2008년에 는 ‘제2 아틀리에’가 문을 열었다. 레지던시는 예술가에게 쾌적한 창작 .. 2014. 4. 16. 이전 1 다음